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 9개월 실제사용 후기(내돈내산)

대부분의 유부남들이라면 음식물 쓰레기(음쓰)와 분리수거를 책임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집안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책임지고 있는 입장으로, 밤에 음쓰통 앞에서 많은(?) 남자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번에 집을 이사하게 되면서 음식물 쓰레기에서 해방이 되고 싶어 와이프에게 음식물 처리기에 대해 지속적인 어필을 하였으며, 다양한 비교군들을 보여줘 가격과 성능에서 뛰어난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를 사자고 설득하여 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

 

그럼 9개월 동안 린클 프라임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설명해보고자 하니 음식물 처리기에 대해 알아보고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아래내용들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 작동 방식

 ①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는 싱크대에 설치하는 방식과 달리 음식물 쓰레기통 형식으로 되어있어 부엌의 한 공간을 차지하게 됩니다. 물론 크기가 공간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③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 통안에 린클만의 특허를 취득한 특별한 미생물로 음식물을 발효·분해방식으로 음식물이 생길 때마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24시간 내에 분해를 완료합니다. 

③ 4인가족인 저희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14L의 넉넉한 내부 용량으로 하루만에 1KG의 음식물을 분해할 수 있어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④ 나머지 디자인부분과 자동 오픈기능, 간편한 교체형 필터방식 등 사용자 입장에서 만들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래에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 링크를 첨부하오니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접속하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 Reencle Prime

 

2.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 장점 후기

실제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해 보니 너무 편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실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무엇보다 젤 큰 장점은 역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음식들을 분해하는 게 신기할 정도로 몇 시간 지나고 나면 분해가 되고 있는 것이 보였으며, 하루가 지나면 모두 흙으로 변해져 있었습니다. 

 둘째로,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 자체에 탈취필터가 있어 밖으로 냄새가 나오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미생물 자체에서도 흙냄새 외에는 전혀 비위상하는 냄새가 나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셋째로, 저소음 작동 방식입니다. 9개월 내내 사용을 하고 있지만, 작동이 되고 있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해 아이가 있는 저희 같은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날파리가 상당히(?) 줄어든,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집안 환경이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매일 음식물쓰레기를 밖으로 나가서 버렸다고 해도 결국, 모아졌다가 버리게 되면 그사이에 날파리가 생겨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면서 날파리에서 자유를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3.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 단점 후기

어쩌면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가장 궁금해 하실 수도 있는 것이 단점일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적어보고자 하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째로, 결국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한번은 나갈 수밖에 없다(?)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실 텐데, 거의 모든 음식을 분해하긴 하지만, 대파나 바나나껍질 등, 질긴 음식물들은 잘 분해하지 못해 결국 따로 모아서 버리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가위로 잘게 잘라서 넣기는 되긴 하지만, 그런 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비싼 돈 들여서 산 것이니까요.😓

 둘째로, 어린아이들이 있는 자녀가 있는 분들이라면 유의하실 점인데, 아무래도 바닥에 설치하다 보니 아이손이 언제든지 닿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버튼 잠금기능이 있지만, 전원버튼은 잠기지 않아 불이 들어오는 전원버튼을 저희 딸이 누르다 보니 어느 센가 린클 프라임이 꺼져있는 경우도 있었으며, 열림버튼도 풀려 계속 누르고, 누르고, 또 눌러 뚜껑이 열었다 닫치는 장난을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  

 셋째로, 음식물쓰레기가 결국 흙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왜 단점이냐 하실 수도 있으나,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의 용량은 한계가 있고, 계속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서는 그동안 버리고 흙으로 되어버린 미생물들을 삽으로 퍼내서 쓰레기로 버리던가 퇴비로 버려야 한다는 겁니다. 참으로 은근 자주 하게 되는 행동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9개월 사용하면서 고장이 난 것인지, 제습버튼에 빨간불이 켜졌다 꺼졌다 하면서 삐~ 소리가 15초마다 한 번씩 소리가 나 잠을 잘 때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를 꺼놓고 잔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용설명서를 보게 되면 펌프고장으로 a/s센터에 연락을 해보라고 되어있어 현재 접수를 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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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클프라임 가정용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RC-Prime300

 

4.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 총평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것에 해방이 되고자 린클 프라임 음식물 처리기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총평을 얘기하자면, 그래도 역시

만족감이 높다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음식물쓰레기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버리러 가는 횟수는 확실히 줄어들어 음식물쓰레기통 앞에서 남성분들을 만나는 기회가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단점들도 존재하고 있으니, 구입하실 때 여러 가지 제품들을 비교해 보고 구입하시기 바라며, 이 글이 상품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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